어린시절의 첫번째 이벤트..하지만 무덤덤히..
수능 시험 에피소드를 보내주세요!

내 인생에서 첫번째 경험했던 큰 이벤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오래도록 아쉬움과 미련이 남아있는 이벤트..ㅎㅎ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좀더 악착같이 공부해서 좀더 죽기살기(?)로 도전해볼것을..
부모님에 떠밀려, 선생님들의 성화에 못이겨 공부하는 '척'만했던 어린시절의 내가 안타까울 따음이죠..ㅎㅎ

요즘도 회사일이 힘들거나..내 삶의 지도가 명확하지않을때, 다시 다 접고 새로운 판을 펼치고싶고..그 시작점을 수능으로 잡고싶은 마음이 간혹 들곤한답니다..다시 도전하면 잘해낼 수 있을꺼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덧붙이며 말이죠..ㅎㅎ

철없던 시절이라 왜 해야하는지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고,,그냥 시험때 벼락치기만 해대던 나인지라
철들고나서 아쉬움이 큰가봅니다..

수능날의 에피소드..
별 감흥없이 큰 떨림도없이 그냥 시험을 봤던 기억만 남아있네요..추운날씨의 기억도 함께..ㅎㅎ
 
by 헤인 | 2006/11/17 08:48 | ▒▒생각들▒▒ | 트랙백
최초의 기억이라..ㅎㅎ
여러분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늘..어릴적 사진을보면서 아..이랬던거같애..라고 기억을 더듬으며 기억과 사진속 상황들을 끼어맞췄었지요..
그래서 아마도 합성된사진일지라도 사실로 받아들이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종종했답니다..ㅎㅎ

흠흠..사진의 기록에 의존하지않고 온전히 기억만으로 더듬어본다면..
유치원시절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아마 그전과는 다른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게되어 기억에 오래남아있나봅니다..
한살어린 짝꿍과 손잡고 불국사구경했던기억..춤추며 노래하며 신나게 뛰어놀던기억..
유치원 수영장주변을 멤돌며 술래잡기했던기억..ㅎㅎ
원장 할아버지가 산타로 분장한걸보곤 충격받았던기억..하하..
즐건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덕분에 어린시절을 잠시나마 추억해봅니다..^^
 
by 헤인 | 2006/10/24 11:19 | ▒▒생각들▒▒ | 트랙백
사랑후에오는것들 -공지영

 

사랑이 사랑 자신을 배반하는 일 같은것을 상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

그자체가 이미 사랑의 속성이었다.

우리는 사랑이 영원할 거라고 믿게하는것

자체가 이미 사랑이 가지고있는 속임수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사랑의 빛이 내 마음속에서 밝아질수록 외로움이라는 그림자가

그만큼 짙게 드리워진다는 건 세상천지가 다아는 일이지만

나만은 다를 거라고 우리의 사랑만은 다를 거라고 믿었다..

                                                      사랑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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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려 자료실에서 빌려온 '사랑후에오는 것들..'

'대체 사랑후엔 머가온단말인가..아무것도 남은게 없을텐데..보태질게머가있다고..'라는 생각으로 그제목에이끌려 책을읽었다..

한숨에 책을 읽어내리면서..기대이상의 느낌이있었다..

여성적인 감성으로 쓰여진..

준고와의 스물두살 찬란했던 사랑..서로 상처받고 멀어질수밖에 없었던 그슬프도록 아름다운 기억들..

스물아홉의 이제는 힘빠진 풍선처럼 나른해지고 무던해진 베니..하지만 여전히 준고앞에서 쿵쾅거리는 심장과 사랑의 느낌들..

내가 스물아홉이라 그런가..지금의 나와 겹쳐지며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았다..그래서 더 몰입이되었는지도..

나또한..스무살의 열정과 고뇌에 가득차있던 시절이있었고..사랑에 모든걸 걸었던적이 있었고.. 하지만 이젠 피식웃으며 가끔 외로울때 떠오르는 추억으로남은..그런 찬란한 시절이있었지.하고 생각한다..그때를 떠올려본다..

베니가 다시 그 심장뛰는 사랑을 찾은것처럼..나또한 지금의 나를 뛰게할수있는 그무언가를 기대하고 준비해본다..

 

by 헤인 | 2006/10/18 22:04 | ▒▒즐거운감동▒▒ | 트랙백
"엽기"조선왕조실록


조선사, 사소한 것들의 진실..!!

-숙종의 포탄선언, "관우야, 사랑한다" :왕권 강화와 관왕묘
-중전과의 하룻밤은 국가의 천년지대계라 :왕과 중전의 하룻밤
-조선왕조 최대의 '창씨개명'사건 :쇠는나무를이기니..금을 김으로..정권안보차원의 창씨개명
-세종의 며느리와 궁녀, 그리고 진실게임 :내전의 레즈비언문화 ,동성애의 조선식용어 '대식'
-왕과의 동침, 그엄한 여정의 상서로움 : 왕이궁녀와 사랑에 빠질때
                                                       승은을 입은 궁녀의 마지막 안식처, 정업원.
-어디 나랏돈만 내 돈이더냐 :왕의 합법적 비자금

<업데이트중...!>
by 헤인 | 2006/10/16 22:07 | ▒▒즐거운감동▒▒ | 트랙백
연필인물화_눈그리기연습
정말 초보에요..ㅎㅎ
연필인물화를 그리기 시작한지 이제 이주째네여..
눈그리기 배우고 집에와서 몇개 연습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앞으로 주위 사람들의 인물화 그려주는게 목표랍니다..ㅎㅎ
열심히하렵니다
..^^
이글루스 가든 - 하루에 한장 그림그리기.
by 헤인 | 2006/09/17 17:26 | ▒▒행복한배움▒▒ | 트랙백
한가한 토요일오전..
일주만에 보라매공원에 나갔다..지난주 컨디션난조로 몸을추스리기바빴는데..
조금 서늘해진 바람맞으며 공원을 걷고,,뛰고,,벤치에서 책읽고..
또 해진저녁엔 보이지않았던 호수위분수며, 푸르디푸른 나무들, 상기된 학생들의 표정들을 구경하며 걷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ㅎㅎ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한가로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즐거움이고 행복이구나 싶더군..
종종 그러고싶은 욕구가 마구생겨 즐겁게 설레이는 토요일 오전이다..하하..



 

by 헤인 | 2006/09/16 11:31 | ▒▒일상흔적▒▒ | 트랙백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공지영
                                                        (사진- 06.05 스위스 리기산)

나이를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도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학대가 일어날 수도 있고, 비겁한 위인과 순결한 배반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한다고 꼭 그대를 내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by 헤인 | 2006/09/15 23:59 | ▒▒즐거운감동▒▒ | 트랙백
누구나 그 낯설음을 애써왜면하는게 아닐까..
모르는 사람과 친해지기

낯설지 않은척,,씩씩한척 당당한척..ㅎㅎ 누구나 그런게아닐까.. 공감이다 공감..
나또한..애써 무던한척하려곤하지만 그 불편함과 어색함..그래서 때론 무모하게 오버하며 친한척 하는거..ㅎㅎ
그런경험 흔히하지..
하지만 그또한 나이들면서 귀찮아지고..
그저 익숙하고 편한 상대들만 더 가까이하려하는거같다..
낯선 이들에겐 '나랑은 맞지않아~'라곤 덮어놓고 선을긋는거지..그선을 못넘어오게 얼굴찡그리고 한발짝 물러나는거고..ㅎㅎ
나도 소시적에 어이없는 상황으로 알게되어 가까와진 이들도있었다..
그게 인연이되어 아직 친한 친구로 지내고있다..ㅎㅎ그때기억이 다시금나네..푸히..

암튼..모르는 사람과 친해지기란 원하는만큼 쉽지않고, 그래서 종종 왜면해버리고..성격탓이라 여기며 노력들이기에는 인색하고..그러는거같다...ㅎㅎ

 
by 헤인 | 2006/09/15 23:38 | ▒▒일상흔적▒▒ | 트랙백
연필인물화



 

이루고싶은 목표가 생겼다..ㅎㅎ

내주위 고마운 사람들~ 인물화그려주기..

흠흠..잘그리고싶은데..급한성질때매 찬찬히 꼼꼼히하질못하네..

아직초보라 서툴지만..가슴뿌듯한 그림을 안아들날이 오길 믿어의심치않는다~!!

 

by 헤인 | 2006/09/15 23:01 | ▒▒행복한배움▒▒ | 트랙백
일상흔적..
                                                                         (06.08. 덕유산 동엽령)
..
흠흠..
약속이 없어져 허무한 금요일..
운동을할까..어디를 갈까..생각도 잠시뿐..
그냥 집에아 뒹굴뒹굴..라디오들으며 블로그질이다..
흠흠..지름신이 강림하사..질러버린 PDA는..내 이 뒤죽박죽생활을 좀 정리해줄려나..
또다시 다짐이네..
늘 다짐하고 다짐하고..어느새 까맣게잊어버리고...
흠흠..늘 생각만 먼가를 확바꿔버리고 여기서 벗어나려하고..
근데 왜 노력은안하는것이야..흠흠..
 
by 헤인 | 2006/09/15 22:41 | ▒▒일상흔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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